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례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2022년 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특례 권한 확보 방안 논의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사업계획 등 안건 심의 및 공동연구용역 보고

2021-07-09     김병철 기자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허성무, 창원시장)는 8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450만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에서는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이 참석했다.

각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는 고양시의 한준호 의원, 홍정민 의원, 이용우 의원, 수원시의 김진표 의원, 김영진 의원, 백혜련 의원, 용인시의 정춘숙 의원, 창원시의 최형두 의원이 함께했으며, 이 자리는 내년부터 출범하는 특례시의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과 개별법 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대도시 특례사무를 반영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의 제정 촉구와 사회복지급여 기준 상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의 제1차 임시회 안건 상정과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에서 추진한 특례시 이양 요구사무 중심으로 적합성 판단 및 비용추계 등 공동연구용역 최종보고회로 진행됐다.

허성무 대표회장은 "향후 특례시 출범에 대비하여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해 정부와 4개시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