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드림 7] 김병석vs최성혁, 메인이벤트 확정

2021-07-01     고득용 기자
]

오는 17일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TFC 드림 7'의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TFC는 "1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개최하는 'TFC 드림 7' 메인이벤트에서 김병석(28, 킹콩짐)과 최성혁(26, 팀한클럽)이 라이트급 경기를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TFC 아마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그는 같은 해 3월 'TFC 드림 5'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올해까지 매년 한 차례씩 싸웠다. 2연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타 단체에서 2연패하며 좋지 않은 행보를 걷고 있다.

김병석은 "최근 연패로 많은 생각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등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서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병석은 "아울러 이번 대회 콘셉트는 '증명할 수 있겠는가?!'다. 다 나에게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증명해보이겠다. 그리고 킹콩짐 식구들은 타 체육관보다 굉장히 단합심이 좋기로 유명하다. 킹콩짐 송규호 관장님과 우리 응원단들이 뒤에 있는 한 반드시 KO로 승리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싱 3전 3승, 킥복싱 2전 2승의 김병석은 카운터형 타격가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회를 포착하려고 기다리지 않겠다. 이번엔 전쟁이다. 치고받겠다. 3라운드를 꽉 채울 만큼 체력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타격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혁은 베테랑 팀한클럽 박종률 관장이 내세운 애제자로, 킥복싱에 특화돼있다. 173cm로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빠른 스텝과 다양한 킥으로 상대를 괴롭힌다.

전적도 화려하다. 아마리그에서 1전 1승, 프로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킥복서 시절에는 아마리그 4전 전승, 프로 4승 1패했다.

최성혁 역시 타격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타격에서 승부를 볼 생각이다. 케이지 경험은 상대가 나보다 많기 때문에 노련할 것 같지만 팔이 긴 것 외엔 딱히 경계될만한 건 없다. 라운드가 길어질수록 내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올 것이다. UFC를 목표로 꾸준히 나아갈 것이다. 이왕 하기로 시작한 거 끝까지 가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성혁은 "울진에서 하는 'TFC 드림 7' 메인이벤트에 서게 된 걸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눈물이 날 것 같다. TFC 손영삼 부대표님의 추천 아래 메인이벤트에 서게 됐다. 메인이벤트는 이 대회를 책임지는 대결이다. 결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KO시키며 대회를 마무리하겠다. 꼭 손영삼 부대표님께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석과 최성혁이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는 오후 5시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된다. 오프닝매치 1경기, 언더카드 6경기와 메인카드 6경기로 구성돼있다. 7월 17일 오후 5시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TFC 드림은 'TFC 넘버 정규시리즈'와 'TFC 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로 넘버시리즈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5분 3라운드를 기본으로 하며, 언더카드는 5분 2라운드로 진행된다. 팔꿈치, 오블리크 킥 공격은 허용되지 않는다. 인상적인 경기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넘버링 이벤트에 출전할 자격을 갖는다.

■ TFC 드림 7- 김병석 vs. 최성혁

2021년 7월 1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오후 5시 시작)

-메인카드-

[라이트급매치] 김병석 vs. 최성혁

[미들급매치] 조경민 vs. 이천수

[플라이급매치] 박창빈 vs. 쿳산

-언더카드-

[페더급매치] 함기승 vs. 박어진

[-59kg 계약체중매치] 서형주 vs. 박상민

[웰터급매치] 박지원 vs. 조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