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끔찍한 코로나 재앙 8월에 전 세계 강타?

조우석 칼럼

2021-06-30     조우석 주필(평론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2차 창궐 임박했으며, 정확한 타이밍은 올 여름과 가을 환절기라는 무시무시한 정보가 나왔다. 어디에서 이런 정보가 나왔을까? 시진핑의 중국공산당을 타도한 뒤 새 중국을 선포한다며 해외 망명정부로 만들어진 신중국연방이 그들이다. 신중국 연방의 실력자로 알려진 중국 반체제 비즈니스맨 궈원구가 최근 이같은 경고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발표했다.

독자 여러분, 한 달 전 제 방송을 기억하시는가? 당시 저는 우리역사로 치자면, 상해임정 격인 신중국연방은 미국 내에서 네트워크가 좋아서 배후엔 반체제 인사 궈원구이가 있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활동한 스티브 배넌이 있다는 걸 알려드렸는데, 그들이 이런 깜짝 놀랄만한 정보를 전지구촌을 대상으로 흘리고 있다. 물론 내용은 가슴 철렁하다. 조금 전 제 말대로 세계적으로 코로나 2차 창궐 임박했으며, 정확한 타이밍은 올 여름과 가을 환절기라는 무시무시한 정보다. 물론 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우환에 있는 과학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바이러스 즉 전세계를 공격대상으로 한 생화학무기가 맞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 2차 창궐은 지금 유행하는 요즘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이른바 델타변이 바이러스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게 같은 거라고 하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만일 두 개가 다르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세계는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또 다른 무서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함께 치러져 하기 때문이다. 자, 그런데 그 못지 않게 놀라운 것은 따로 있는데 만에 하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가 이 같은 중국공산당의 음모를 눈치채게 되면 어떻게 할까? 그때 중국은 이걸 덮기 위해 대만 공격 카드를 쓴다는 것이다.

즉, 대만 공격을 넘어 아예 점령을 시도해 세계의 시선을 빼앗으려 한다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양동작전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물론 신중국 연방의 이른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순 없다. 저들도 이번 발표에서 “우리 발표를 다 믿지 말고 스스로 검증해보라”라고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던져놓고 있다. 무엇보다 신중국 연방은 중립적인 정보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중공의 몰락을 염두에 둔 정보전 즉 이른바 폭로혁명의 일환으로 이런 정보를 유포시킬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저들의 정보력을 무시하면 안 된다. 여러분이 기억하시듯 전세계를 코로나가 강타한 것이 지난해 초인데, 저들 신중국연방은 그 일이 있기 몇 개월 전인 2019년말에 벌써 중국 공산당이 인공 바이러스를 실험실에 만들어 그걸로 세계를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결국 현재 코로나 지옥은 신중국연방의 그런 정보가 딱 들어맞은 것이 아니냐?

자, 이 시점에서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중국 실험실에서 시작됐느냐 아닌가를 따지는 조사를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하겠다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그게 벌써 1개월 전이다. 만일 그게 중국의 장난으로 확인될 가능성을 무시 못하는데, 그렇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다. 중국을 이 지구상에서 존재하면 안 되는 최악의 나라로 규정해 큰 소동이 벌어질 수도 있다. 현재 미국 중국 갈등을 신 냉전으로 보는 시각도 많던데, 그 신 냉전이 폭발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정말 무시무시한 일이 앞으로 짧으면 1개월 길면 2~3개월 안에 벌어질 수도 있다.

※ 이 글은 29일 오후에 방송된 "더 끔찍한 코로나 재앙 8월에 전 세계 강타?"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