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원봉사·여성 단체 “LH 해체 반대”

지역과 상생하는 합리적 방안 마련 촉구

2021-06-29     정종원 기자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혁신도시 근간을 위협하는 LH해체 결사 반대’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봉사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남진주 혁신도시 존립을 위협하는 LH 해체 개혁안을 즉각 철회하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가균형발전에 부합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LH 임직원의 부동산과 관련한 위법 사항들은 엄중하게 처벌하여야 할 것이며, 공공기관이 진주로 이전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유발, 일자리창출 효과, 사회적 공헌활동 등 긍정적인 역할을 이끌어 온 것 또한 사실”이라며, “반드시 지역의 의견이 외면당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LH의 혁신방안에 지역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지 않는다면 국가균형발전의 정책은 성과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9일 오전에는 진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정착과 국가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 혁신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정부의 혁신방안에 대해 “지역민과 논의 없는 혁신안은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에 역행한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방향의 LH 혁신방안을 촉구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LH 임직원의 부정과 관련한 행위들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엄중하게 처벌하여야 한다.”면서도 “일방적인 LH 해체가 아닌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LH 혁신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LH한국주택공사 정문에서 매일 출근시간에 ‘LH해체 반대’ 캠페인을 전개하며 경남진주 혁신도시와 LH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