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현판식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등 제한…폐기물 감량 기대

2021-06-21     이종민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1일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현판식을 갖고인천시와 연계한 자원순환정책 실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자원순환청사’는 3無(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자원낭비 없는)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정책에 있어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정책실시에 따라 청사내 1회용품 반입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종 행사·회의 개최시 1회용 컵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경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늦는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불편할지라도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중구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