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피해 보신 것 있으세요?”

물망초 전쟁범죄조사위원회, 피해 신고 접수

2021-06-16     최성민 기자

“혹시 6.25 때 피해 보신 것 있으세요?”

물망초 전쟁범죄조사위원회가 8.15 광복 이후 지금까지 인민군, 중공군, 빨치산, 인민위원회, 좌익 및 이적단체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에게 피해를 입은 이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박선영 물만초 이사장은 15일 “본인이 당사자이거나 가족, 친지, 이웃들이 괴롭힘을 당하거나 인민재판, 학살, 또는 의문의 죽임을 가한 경우가 있다면 침묵하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물망초 전쟁범죄조사위원회(02-521-0625)이 시고할 경우 소속 변호사들과 학자들이 최선을 다해 진상규명, 명예회복, 손해배상을 받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십 년 동안 응어리지고 맺혔던 한을 풀어드릴 것”이라며 “망해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