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6’ 오는 25일 개막

2021-06-11     김종선 기자

 

‘2021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6’가 ‘놀러와요! 축제의 섬으로’라는 주제로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가지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6’는 주제에 맞춰 각각의 특색을 가진 공간들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섬으로 디자인하고 공간에 알맞은 콘텐츠들을 배치하여,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예술 섬을 여행한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는 원주시민들과 지역 작가가 함께 만드는 사민참여 기획전시 ‘글과 사진전:자라다’가 21일부터 진행되고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오페라공연 ‘돈 조반니’가 27일(일) 19시에 진행된다. 또한 치악예술관 일대 유휴공간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인디밴드 공연과 지역의 신진·청년 작가와 관외 작가들이 교류하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시즌6’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