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이달부터 오디오북 ‘귀로 듣는 남동사람들’ 제공

정보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 및 구정참여 기회 확대 기대

2021-06-10     이종민 기자
귀로

인천시 남동구가 이달부터 오디오북‘귀로 듣는 남동사람들’을 제작·배포한다. 지난 9일 구에 따르면 ‘귀로 듣는 남동사람들’은 현재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작하는 구정 소식지에 음성 서비스 기능을 삽입해 만든 오디오북이다.

구는 스마트폰 등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남동사람들’과 지면으로 발행하는 ‘남동사람들’에 각각 오디오북과 연결되는 배너와 QR코드를 추가했다. 배너와 QR코드를 활성화하면 각 페이지별로 음성서비스가 지원돼 시각적 뿐만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정보나 소식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

기존 소식지와 같이 매달 초 제작·배포하며,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url주소 클릭 시 바로 열람이 가능하다. ‘귀로 듣는 남동사람들’은 저(低)시력자나 노안환자,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각장애인 중 점자를 읽을 수 있는 점자해독자가 소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기존 점자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오북 구독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남동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후 신청하면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남동구 관계자는“귀로 듣는 남동사람들은 정보로부터 소외돼 있던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어르신 등이 정보를 보다 편하게 접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