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2021-06-08     정종원 기자

진주시 보건소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8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을 약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없이 표창 수여로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사랑 사진 공모전’에 선정된 9개 보육기관과 주현호 진주시 치과의사회 회장 등 구강보건사업 유공자 6명에게 전달됐다.

더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하는 4행시 짓기, 편지쓰기, 방구석 인형극 등 비대면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각 이벤트에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한편, 진주시 치과의사회에서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진주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 기관이 많다. 이번 표창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