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사경, 도내 최다 민생범죄 분야 '환경'

전체 민생범죄 1,582건…환경 분야 전체 30% 차지

2021-06-07     이종민 기자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1,582건의 민생범죄 중 환경 분야가 전체 30%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런 내용의 '특별사법경찰단 민생범죄 통계'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의 특별사법경찰단 범죄 통계 공표 사례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동종 범죄 예방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통계는 도 특사경이 지난해 수사를 진행해 올해 4월 30일 기준 검찰 송치한 민생범죄를 대상으로 작성한 것으로, 수사 진행 건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민생범죄는 경기도 특사경 수사직무인 식품, 원산지, 환경, 부동산, 청소년보호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다.

게시된 통계는 시군별 범죄 발생, 월별 범죄 발생, 범죄 분야별 범죄자 연령대, 범죄자 범행동기, 범죄자 직업군, 범죄 발생 장소, 범죄자 처분 결과, 범죄자 전과 및 재범 현황, 연도별 범죄 발생, 연도별 범죄자 연령대 등 모두 10종으로 구성됐다.

도는 도민들이 민생범죄 통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및 31개 시·군 홈페이지에도 통계자료를 게시하며, 관련 통계와 인포그래픽 등도 매년 5월 공개할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민생범죄통계 공개 목적은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범죄 사전 예방에 있다”며 “축적된 통계자료는 특사경 수사 활동은 물론 공공기관 정책 수립 및 민간부문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