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위니아딤채 노후김치냉장고 신속히 리콜 당부
-제품 노후에 따른 내부 부품 합선으로 인한 화재 지속 발생 -지난 3월 말 기준 총 리콜 대상 278만대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126만대(45.2%) 리콜
2021-05-25 양승용 기자
청양소방서가 최근 노후김치냉장고의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가정에서 사용 중인 김치냉장고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제품이라면 신속히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제품은 뚜껑형 구조의 모델로 제품 노후에 따른 내부 부품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여 지난해 말부터 업체에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리콜 대상 278만대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126만대(45.2%)만 리콜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의 모델명 또는 표시사항의 형명과 제조기간을 확인 후 해당 제품일 경우 위니아 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 상담실을 통해 부품교체, 보상 판매 등의 리콜 조치를 받으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시전력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경우 10년 이상 썼다면 전기 배선의 절연 성능이 떨어지고 내부에 먼지가 쌓여 누전이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노후화된 가전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 검사를 받고 습기나 먼지가 많은 곳에는 설치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