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3.0% vs. 이재명 26.5%

각각 1.2, 4,.2%p 상승…이낙연 9.2%

2021-05-17     최성민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차 정례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3.0%), 이재명 경기도 지사(26.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9.2%) 순이었다. 지난 주 대비 윤 전 총장(1.2%p↑)과 이 지사(4.2%p↑)는 상승했고, 이 전 대표는 (2.6%p↓)는 하락했다.

윤 전 총장은 지지율이 33.0%로 지난 주에 비해 1.2%p 올랐다. ▲60세 이상(44.5%), ▲대전/세종/충청(46.1%)⦁대구/경북(42.8%), ▲가정주부(44.0%), ▲보수성향층(50.1%),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3%), ▲국민의힘 지지층(69.4%)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30대(24.5%→30.6%, 6.1%p↑), ▲대전/세종/충청(36.6%→46.1%, 9.5%p↑)⦁대구/경북(34.5%→42.8%, 8.3%p↑)에서 상승했다.

이 지사는 지지율이 26.5%로 지난 주에 비해 4.2%p 상승했다. ▲40대(41.2%), ▲광주/전라(39.2%), ▲화이트칼라층(31.0%), ▲진보성향층(49.7%),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1.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3.0%)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주 대비 ▲20대(12.8%→20.6%, 7.8%p↑), ▲광주/전라(24.7%→39.2%, 14.5%p↑)⦁부산/울산/경남(18.9%→31.9%, 13.0%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SOI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사회여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