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통령, 소통 잘하는 분이어야?

김영환 “文 대통령, 반성입니까? 고백입니까?“

2021-05-14     최성민 기자
김영환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는 대통령의 생각 안에 있다. 생각의 IN 그래서 문제IN이다.”

김영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자화자찬은 내로남불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의 브랜드가 되어 간다”며 “그들은 언제나 혼밥혼술을 선호하고 독선 오만의 자기애에 빠진 옹고집에는 약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증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청문회 손 좀 봐야겠습니다’라는 이 말에 다 들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가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백신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조국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부동산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남북관계가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한미동맹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성윤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검찰개혁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거짓말 대법원장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의회가 밀어붙이는 돌관부가 된 것이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선거가 실패했다고 보지 않습니다는데 실패했다고 보지 않는데 무슨 씨알이 먹히겠는가“라고 물었다.

김 전 의원은 ”그런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소통 잘하고 균형감각이 있는 분이 되어야 한다니, 호호하하 이 말씀이 반성입니까? 고백입니까?“라고 물었다.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