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권화운, 추리의 묘미 살린 눈부신 존재감!

배우 권화운이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추리극의 묘미를 살렸다.

권화운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이 프레데터라는 것을 깨닫고 충격 받은 모습부터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연기까지 성요한의 폭발적인 감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권화운은 프레데터 정바름(이승기 분)을 의심하고 추적하는 성요한의 모습을 그려냈다. 정바름의 살인 일기를 보고 충격을 받은 그는 본격적으로 정바름을 추적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오즈 타투를 한 의문의 사내에게 습격을 당해 의식을 잃은 대니얼 리 박사(조재윤 분)을 도와준 사람이 그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반전을 안기기도.

또 그는 자신과 정바름이 실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정바름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살해하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등 성요한의 감정 변화들을 세밀하게 표현해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정바름을 추격하는 모습부터 질투심이 폭발하는 의외의 모습까지 성요한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위화감 없이 그려낸 권화운.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일깨우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권화운이 출연하는 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