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꿈나래학교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 전개

18세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의 실종을 대비 사진과 지문, 인적사항 등 사전에 등록

2021-05-12     양승용 기자
찾아가는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당진시 합덕읍 소재의 공립 특수학교(꿈나래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 95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사전지문등록제도는 안전드림 홈페이지나 앱 또는 인근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등록가능한 서비스로, 18세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및 치매환자의 실종을 대비하여 사진과 지문, 인적사항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특히, 장애인은 보호자가 모르는 사이 집 밖을 나가 실종되는 일이 다수 발생하는데 이때 사전에 지문과 사진 등을 등록한 경우 신속하게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사전지문등록 활성화를 위해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안전드림어플을 통해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한 보호자 20명을 추첨하여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선우 서장은 “실종은 초기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전지문등록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신속히 보호자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