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출금' 관련 이성윤 기소

수원지검은 12일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수사심의위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어 과반수 찬성으로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하라고 권고했다.

이 지검장은 지난 2019년 김 전 차관 출금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으면서 불법출금 수사를 중단하기 위해 수원지검 안양지청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