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국민 드론 수색대 정담회

해상 전문 Specialist 드론 수색대원 양성

2021-04-26     이상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23일 금요일 해상 구조 전문 Specialist로 선발된 국민 드론 수색대원과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운용자 중 해상 구조 활동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 13명을 지난해 국민 드론 수색대로 선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정담회는 해경이 아닌 국민 드론 수색대원의 입장에서 드론 수색대 활성화·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경은 2021년 국민 드론 수색대 운영 활성화 및 해상 구조·단속·사고 예방 안전순찰 등 해상 전문 Specialist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① 사고 발생 대비 사전 지형지물 숙달 ② 해상 사고 발생 시 합동 대응 ③ 주기적 합동 훈련 ④ 파출소와 합동 순찰로 사고 예방활동 ⑤ 드론 활용 불법행위 입체 단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전문 Specialist 드론 수색대원 양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新 민간 해상 전문 인력 확보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