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나라지킴이고교연합, 자유의 호국 학도병 동상 세운다

학도병의 애국, 호국정신과 용기 기리는 대국민 계몽 사업 함께 추진

2021-04-23     김영현 기자
왼쪽부터

뉴스타운과 나라지킴이고교연합(상임대표 송두진)이 23일 6.25 참전 학도병 동상 제작 및 건립 지원을 위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나라지킴이고교연합 학도병 동상 건립 지원 TF팀 권영철 팀장, 조양건 인원지원담당, 정진현 재무지원담당 등은 뉴스타운 부설 학도병기념사업회에서  6.25 참전 학도병상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주)뉴스타운을 방문,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과 6.25 참전 학도병 동상 건립 사업 지원 계획과 광고, 비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후세에게 국가체제유지, 전승, 번영 등 역사적 사실 교육현장을 마련해 준다는 차원에서, 1차로 경북 영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학도병 동상을 세워 학도병들의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

손 회장은 문재인 아버지 북한군 장교 문용형을 학도병들이 생포 증언한 지역인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 및 6.25 참전국에 학도병 동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은 뉴스타운이 추진하고 있는 6.25 참전 학도병 동상 제작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손 회장은 "10대 중·고등학생 신분으로 6.25전쟁이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심으로 목숨을 바쳐 싸운 어린 학도병의 애국,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용기를 교육의 지표로 삼겠다"며 "저작권 등록을 마치는 대로 1차로 경북 영천을 시작으로 전국 및 6.25 참전국에 학도병 동상을 세워 과거 학도병들의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