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이버공격 범인은 中 해커집단

인민해방군 지시로 JAXA와 방위산업체 공격

2021-04-20     최성민 기자
일본

지난 2016~2017년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방위산업체 등 일본의 200여 개 연구기관과 회사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시를 받은 해커집단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날 일본에 체재한 바 있는 중국 30대 공산당원이 사이버 공격에 사용된 렌탈 서버를 가명으로 계약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공산당원은 30대 남성이며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본에 체류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는, 서버를 사용하기 위한 아이디 등이 ‘Tick(틱)’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해커 집단에 넘겨져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시로 공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경찰 당국은, 중국이 군의 조직적 지시로 일본의 기밀 정보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