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부개도서관, '진로잡(JOB)기' 참가자 모집

2021-04-05     이종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구립 부개도서관이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진로잡(JOB)기’ 참가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을 섭외해 신뢰성 있는 강좌와 직업 체험 키트를 제공,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들의 자질 향상과 생애에 걸친 자기개발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는 5월 1일부터 진행하는 ‘진로잡(JOB)기’는 첫 날인 1일 ‘공예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15일 ‘원예 치료사’, 22일 ‘IT 개발자’, 29일 ‘뮤지컬 배우’까지 총 4차시로 실시한다. 1인 당 최소 1개, 최대 4개 프로그램을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차시별 프로그램 정원은 20명이다.

부개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강 당일 참가자에게 온라인 강의 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예 디자이너(드림캐쳐 만들기), 원예치료사(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IT 개발자(스마트팜 코딩하기)프로그램은 강의 당일만 시간 제약 없이 수강 가능하며, 뮤지컬 관람은 29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비대면 영상강의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