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도시봉쇄 전국으로 확대 4주간

- 프랑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세계 4위

2021-04-01     정준영 기자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31TV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43일부터 4주 동안 도시 봉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수도 파리나 북부지역에서 도시봉쇄(lockdown)를 실시해 왔으며, 프랑스 인구의 약 1/3이 봉쇄 대상이 됐었다.

필수품 이외의 상점 영업, 장거리 이동이 프랑스에서는 3일 이후부터는 전국에서 금지된다. 또 어린이집과 초중등학교도 휴교에 들어간다.

프랑스에서는 3월말 이후 하루 신규 감염 확진자가 3만 명을 돌파, 병원 중환자실 환자가 5000명이 넘고 있다.

한편,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 41일 오전 1030분 현재(한국시간) 프랑스의 코로나 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95,640명이며, 감염 확진자는 4644423명으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미국으로 확진자 31,166,344, 사망자 565,256명이며, 2위는 브라질로 확진자 12,753,258, 사망자 321,886명이며, 확진자 12,220,669명과 162,960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가 3위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