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국립 대전현충원 방문

2021-03-26     김종선 기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26일 오전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폭침(2010.3.26.), 연평도 포격 도발(2010.11.23.)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한 희생자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직자 전원은 전사자 묘역에서 희생용사 한명 한명을 호명하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기호 의원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55명의 호국영령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며”, “천안함 생존장병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어 생존장병에 대한 합당한 예우도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함 폭침으로 58명의 생존 장병들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한기호 의원의 대표 발의로 「천안함 생존 장병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