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면 동대리, 꽃길 조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이종홍 이장과 마을주민 10여 명 참여, 팬지 등 봄꽃 1800여 본 식재

2021-03-26     한상현 기자

공주시 우성면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특화사업인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동대리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조성에는 이종홍 동대리 이장을 비롯, 마을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펜스 걸이식 화분 받침대 120개를 활용, 팬지 등 봄꽃 1800여 본을 심었다.

이종홍 이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모이기 힘들고, 꽃구경도 가기 어려운 상황에 마을 곳곳에 예쁜 봄꽃을 식재하니 보기도 좋고 지역민들도 기뻐하니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꽃길 조성을 위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각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