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사기꾼 문재인!

조원용 변호사의 법조비화 제163회

2021-03-25     박서연 기자

25일 오후 뉴스타운TV에서는 법무법인 광화 조원용 변호사가 진행을 하는 '조원용 변호사의 법조비화 제163회 백신 사기꾼 문재인!'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다.

방송에서 조원용 변호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의 목표는 집단 면역입니다. 집단 면역이 이뤄진다면 더 이상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단계 조치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기존 2단계 혹은 3단계로 높았던 코로나 예방 조치를 높은 단계로 시행할 필요가 없어져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선 국민의 70%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코로나 백신의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작용 혹은 사망 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의 안정성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들이 고열에 시달렸다, 죽었다 등의 뉴스들이 논란이 되어 백신 안정에 관련해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코로나 백신을 독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맞아보니 안심해도 된다"라며 코로나 백신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더 남아 있긴 하지만,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이 없었다"라며, "어제 밤늦게 미열이 있었는데,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비 차원에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잤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심한 분들도 있지만,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독감 접종보다 더 가벼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이 접종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하여 '백신을 바꿔치기 했다',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았다', '접종 직전 약물이 준비했던 백신과 다르다' 등 각종 논란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의혹에 대해 "예방접종 시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한 것은 접종 준비작업 시간 동안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원용 변호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질병관리청의 해명에 대해 "이전의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않던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번 코로나백신에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KBS를 동원해 해명을 하고, 질병관리청에서 허위사실유포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해당 건으로 인해 종로구보건소에 협박 전화가 온 일을 특별히 대구지방경찰청을 지정해서 내사에 착수하게 한 점은 오히려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것을 경찰청으로 수사를 의뢰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풀어주는 것이 먼저이다"라고 말했다.

※ 25일 오후 뉴스타운TV에서는 "백신 사기꾼 문재인!"란 제목으로 조원용 변호사의 법조비화 제163회 방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