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의료미용과, 취업률 88% 달성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

2021-03-23     이종민 기자
의료미용과

경복대학교 의료미용과는 2020 교육부 발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8%를 기록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의료미용과는 취업대상자 75명 중 66명이 취업해 88%의 취업률을 기록, 전년 취업률 87.5% 대비 0.5%p 상승했다. 의료미용과 취업률 88%는 경복대 전체 취업률 80.2% 보다도 7.8%p 높은 수치다.

경복대 의료미용과는 2010년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의료미용과로 의료한류 산업을 선도하는 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높은 취업률 달성 요인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LINC+)을 통한 맞춤형 인재 양성 △직무 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더블 멘토링(교수, 산업체, 학생)프로그램 운영 △졸업 후에도 커리어컨설팅(졸업생 보수교육) △예비 의료미용 전문가 자질함양을 위한 인성, 취업캠프 운영 등을 꼽았다.

의료미용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43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산학협력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미용과는 체형관리사, 병원미용상담사, 심폐소생술(CPR), 두피모발관리사 자격증 프로그램, 중국어 교육을 통한 의료관광분야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다해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그동안 현장중심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후 취업까지 책임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는 물론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K-메디컬뷰티션 양성을 위해 학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