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미혼모 시설에 신생아 모자 전달

2021-03-19     이종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8일 미혼모 시설인 '세움누리의 집'과 여성인권단체 '여성인권 동감' 등 2곳에 청소년성문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뜨개질로 제작한 신생아 모자를 전달했다.

이번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에는 부평지역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해 17개의 모자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성문화 동아리 청소년들은 신생아 모자를 만들고 전달하면서 현대사회 속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차이를 차별로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나니 그동안 나의 시선이 차별이 될 수 있었음을 알았다”며 “모자 뜨기 활동을 통해 누군가에게 나 스스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