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2021-03-10     김유수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0회계연도의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결산을 실시하게 되는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을 비롯하여 손정환 전 오산시의회 의원, 김장환 전 환경사업소장, 김태훈 세무사, 홍휘표 오산 행정사 사무사 대표 행정사 등 각계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7일부터 20일 동안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의 결산 등의 검사와 복합문화체육선터 건립현장 등 주요 건설사업장을 방문하여 예산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장인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과의 대화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시 예산집행에 있어 낭비되거나 잘못된 지출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으셨다”라며, “꼼꼼한 검사로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