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수도권 및 충남도 공공기관 유치 군민 서명운동 전개

코로나19 상황 감안, 온라인과 공공기관 방문자 중심으로 서명운동 시작

2021-03-09     양승용 기자
공공기관

청양군이 수도권 및 충남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에 집중한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달 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한 공공기관 유치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충남 기후환경연수원 유치 대상지로 칠갑산휴양랜드를 제시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후 군민과 각 기관, 사회단체 구성원들의 염원을 모으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과 공공기관 방문자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서명은 군 홈페이지, 오프라인 서명은 군청 각 실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점점 고조됨을 실감하고 있다”며 “성과가 눈앞에 나타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서명 명단을 3월말 충남도에 제출하는 등 군민 의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