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제19·20대 회장단 이·취임

신임 김상진 회장 김상진, “경주농업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

2021-03-08     이상수 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에서 지난 5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9·20대 회장단(회장 김상진)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19대 이이환 회장(외동읍)이 이임하고 제20대 신임회장으로 김상진(불국동) 회장이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한지석·정책부회장 최창환·사업부회장 류성창·대외협력부회장 김상열 등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상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와 기후변화,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농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한농연경주시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한농연경주시연합회가 경주농업의 한 축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이환 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김상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도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미래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주축인 지역 최대 농업인 단체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