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여성회관, 생활체육시설(수영,헬스) 재개관

8일부터 생활체육(수영·헬스) 재개관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개발 보급

2021-03-07     이종민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부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의 생활체육시설(수영,헬스)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회관은 작년 2월 코로나 영향으로 그동안 휴관과 개관을 반복했으나,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침(2단계) 완화와 확진자수 감소가 지속되어 체육시설을 재개관한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체육시설은 8일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수영과 헬스 등을 우선 개관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프로그램과 운영횟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비대면 생활체육(수영,헬스)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개발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활용할 방침이다.

동영상은 서부여성회관과 인천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원 인천시 서부여성회관 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께서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제약이 있는 등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이제 재개관의 여건이 된 만큼 하루라도 빨리 개관하여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를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고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