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친이란 세력시설 공습

2021-02-26     정준영 기자
이라크에서는

미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세력이 시리아 내에 갖고 있는 시설에 대해 25일 공습을 실시한 것이 당국자에 의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미국의 이날 공습(Air Strike)은 이라크에 있는 미군 거점을 노린 로켓 공격으로의 대응으로 보인다.

지난주 로켓 공격을 받은 미국에 의한 첫 보복 조치일 가능성이 있지만, 공습 규모는 한정적으로 보인다. 공습은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미 국방부는 현시점에서 코멘트 요청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지난 15일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에 있는 미국 주도연합군 기지가 로켓 공격을 받아 민간업자 1명이 숨지고 미군 1명을 포함해 여럿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