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1년 설 명절맞이 저소득층 위문

2021-02-07     김종선 기자

 

횡성군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연합으로 운영하는 「횡성행복나눔성금」으로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총2,710가구와 28개 사회복지시설에 52,845천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2월5일까지 전달했다.

본 위문품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의 활성화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가구 등엔 설날에 먹는 밀 키트(가래떡+곰탕)와 독거어르신들에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양말세트를, 사회복지시설에는 강원상품권으로 명절에 입소자들을 위한 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은 “예년에 비해 기부자들의 손길도 줄어들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도 침체되고 소외된 이웃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소하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