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유영재, 신혜선과 재회 타고난 인싸력 뿜뿜

2021-02-01     고득용 기자
사진제공=tvN

‘철인왕후’ 유영재가 신혜선과의 반가운 재회를 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 제작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 16회에서 김환(유영재 분)은 홍별감(이재원 분)과 함께 있던 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을 만났다. ‘이생망’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소용과 다시 재회한 김환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환은 “자네 내가 얼마나 걱정을 했는데, 드디어 보는구먼”이라며 소용을 격하게 반겼다. 단 한 번뿐인 만남이었지만 마음이 통했던 이생망을 다시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김환. 그만큼 더욱 반가이 소용을 껴안은 김환은 철종의 질투를 일으켰다.

이어 소용, 철종, 홍별감과 투전 놀이를 한 김환은 뛰어난 실력의 소용을 보며 함께 기뻐했다. 놀이에 청춘을 바쳤다는 소용의 말에 “어쩜 그리 나와 똑 닮았는가”라며 소용에 어깨동무를 하려던 김환은 철종에게 저지당했다.

이날 유영재는 신혜선과의 반가운 재회를 그리며 순수한 의도로 한 행동으로 하여금 김정현의 질투를 이끌어내어 자연스러운 코믹한 장면을 연출했다. 유영재는 막간의 등장에도 두드러지는 존재감으로 tvN ‘철인왕후’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