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재래시장 상인 중심의 화재예방 자율안전점검 실시

2021-01-21     김종선 기자

작년 12월 20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으나 다행히 불은 주인과 인근에 있던 상인들이 소화기 17개를 동원해 초기에 진화했다. 2년전 두차례의 화재를 겪은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은 매달 둘째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전통시장 자율 점포 점검의 날’에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점포 점검의 날은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율안전점검 체계를 확립하는 것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각 점포의 상인들은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확인과 제거를 시행해 점검표를 작성한다.

이기중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시장 상인회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