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한파쉼터 지정 및 제설장비 확보 등 피해 최소화

2020-12-29     한상현 기자
공주시청

공주시가 동절기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한파 대응 TF를 구성, 운영 중으로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 지원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 지정, 운영으로 한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65가구에 전기담요와 이불, 전기히터 등을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855가구를 대상으로 한파ㆍ폭설 특보 시 가구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등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대설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우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괄 대응에 나서고,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통해 장비와 자재, 인력 등 상화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제설장비 10대를 확보,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설해 취약지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윤부한 시민안전과장은 “동절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인적ㆍ물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치우기, 월동용품 준비 등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동절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