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보육시설 방문 위문금 전달

강수연 경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0-12-23     김병철 기자, 송은경 기자

공적을 세워 받은 포상금을 관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전달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은 22일 오전 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 보육시설 ‘인애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2020년 남해청 주관 해상종합훈련 소형 경비함정 부분 최우수함정(P-63정)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50만 원)과, 해경청 주관 정보통신보안 우수관서 포상금(30만 원), 조달청 주관 2020년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 유공공무원(경사 강수연)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30만 원)을 모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공적을 세운 각 부서에서 선뜻 나서서 포상금을 좋은 뜻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관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뜻을 모았다.

창원해경 강수연 경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더 많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