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세 전 부산교총회장 국민희망교육연대 고문 추대

2020-12-21     강명천 기자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범 시민사회단체연합 등 30개 교육, 학부모, 시민단체가 모여 교육의 정치장화 타파, 좋은 교육감 선출, 공교육정상화와 기초학력 보장, 편향적 이념교육 배제 등 교육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기 위해 창립된 국민희망교육연대 고문으로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 장관, 윤종건 전 한국교총회장, 이갑산 범 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태범석 전 한경대 총장 등과 함께 국민희망교육연대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조금세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교육계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으며 가장 문제가 많은 교육정책은 무자격교장공모제 확대 및 혁신학교 확대, 2025년부터 특목고 및 자사고 폐지, 고 역사교육 왜곡, 보통교육의 지방 이양 시도, 교감 공모제 추진 및 교육감에게 교사선발권 부여 시도,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 등 많은 교육 정책들이 교육 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원들의 의견 수렴이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교육계에 엄청난 혼란과 불안이 초래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희망교육연대를 중심으로 정부의 교육정책에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