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기 포렌식, 대규모 사기 입증”

트럼프 “선거 결과 잘못됐음 알려주는 빅 뉴스”

2020-12-16     최창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미니언 전자투표 장비에 대한 포렌식 감사결과 예비보고서 발표에 대해 선거결과가 잘못됐음을 알려주는 “큰 뉴스(BIG NEWS)”라고 주장했다.

16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것은 큰 뉴스다. 도미니언 투표 장비는 전국적인 재앙이다. 압도적이었던 선거 결과를 바꿔버렸다.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수 없다”고 썼다.

또 다른 트윗에서 “많은 트럼프 표가 바이든에게 보내졌다”며 “전국적으로 사실이다. 이 가짜 선거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공화당원들은 움직여라”고 전했다.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된 14일, 미시간주에서는 포렌식 감사결과 예비보고서가 발표됐다(관련기사). 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식을 알리며 “대규모 사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해당 포렌식 감사는 미시간주의 한 지역에서 사용된 도미니언 전자투표기 22대 전체에서 확보한 증거물 30여점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포렌식 감사를 진행한 보안업체 ASOG는 1차 결과를 담은 23쪽짜리 예비보고서에서“(도미니언의 투표시스템은) 사기를 일으켜 선거에 영향을 줄 목적에 따라 고의적으로 결함을 지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스템은 고의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투표지 오류를 일으키며, 전자 투표지를 판정하도록 전송한다. 판정 과정에는 아무런 감시·감독이나, 투명성, 감사추적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 결과 투표사기, 선거사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이 미시간에서 사용되어선 안 된다고 결론 내린다. 또한 앤트림 카운티의 결과가 인증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