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2020-12-15     이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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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이하 외식업지부)가 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일반음식점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동천동·성건동 등 도심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8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발효됨에 따라 마련됐다.

외식업지부는 각 음식점을 방문해 수기 출입자명부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출입자 명부 관리 및 1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여부, 유증상자 퇴근 조치, 테이블 간 2m(최소1m) 간격 유지, 23시 이후 포장·배달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최기식 지부장은 “이번 점검으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외식업지부의 자율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음식점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황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