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성공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춘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사업 <예술家>를 운영 중이며, 총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인 43명을 지원했다.
기초문화재단으로써 최초로 선보인 본 사업은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최장 12개월 간 최대 월 40만원의 작업실 순 임차료를 지원해 안정적 창작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예술활동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예술공간에 대한 긴급지원방안으로 창고, 연습실, 소극장 등 범위를 확대 운영했다.
참여자 대상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36명(84%)이 ‘매우 만족’으로 답했고, 재참여 의사 또한 40명(93%)이 ‘매우 그렇다’로 답해 참여한 예술인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예술인들은 “코로나19로 활동과 수입이 줄어든 상태에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창작활동 지속에 큰 힘이 되었다.”, “생계수익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창작 작업과 구상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레지던시와 달리 내가 원하는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고, 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작업공간으로 인식되어 안정감이 들었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냈다.
단체의 경우 연습실 운영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주변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며 교류가 활성화된 사례가 있고, 개인의 경우도 창작공간을 적극 활용하면서 여러 예술인과 함께 작업했다는 의견을 보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한 소통공간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내년 상반기 신규 공모를 재개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 확대, 명확한 선정기준 및 지원비율 설정, 진행절차 간소화 등 개선과 보완을 거쳐 지역 예술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