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면 '우리동네해결사' 봉사활동 전개

11월 한 달 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2020-12-01     한상현 기자

공주시 우성면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해결사'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일 우성면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성면자원봉사단 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등 14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것.

이들은 싱크대를 비롯해 방문과 양변기, 전등 등을 교체하고 누수방지 지붕천막을 씌우는 등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도석 우성면자원봉사단장은 "올해 봉사단 설립 후 꾸준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동기 면장은 "지역자원으로써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해 준 자원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배려와 봉사를 통해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