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부정평가, 1주일 새 2.3%P ↑

“잘 못한다”가 10.8%P 차이로 긍정평가 앞서

2020-11-19     최성민 기자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1,9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1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85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42.5%(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3.3%(잘못하는 편 17.4%, 매우 잘못함 35.9%)로 2.3%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5%P 감소한 4.2%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8%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3일) 41.3%(부정평가 53.8%)로 마감한 후, 16일(월)에는 41.9%(0.6%P↑, 부정평가 54.1%), 17일(화)에는 42.8%(0.9%P↑, 부정평가 53.0%), 18일(수)에는 42.9%(0.1%P↑, 부정평가 52.6%)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