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0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안전한 포항,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 관심 필요

2020-11-18     이상수 기자

포항시는 18일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라는 슬로건으로 대잠사거리, 형산로터리, 우현사거리 3곳에서「2020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맞이하여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함께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인지하고,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포항시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주위의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여성폭력예방에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라며, 폭력 없이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원에 힘써 가정폭력, 성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