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축구협회, 제10회 대통령기 실버부 3위

페어플레이 펼쳐 '리스펙트팀' 및 '감투상'도 수상...역대 최고 성적

2020-11-17     한상현 기자

제10회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에서 공주시축구협회 실버부가 공동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73개 클럽 선수단이 참가해 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 여성부로 나누어 14일 예선전, 15일 준결승 및 결승으로 개최됐다.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 대회는 대한민국 생활체육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공주시는 60대 실버부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올리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동호회 모임 성격의 단일팀으로 출전해 이룬 쾌거로, 특히 정정당당하게 경기하며 규칙을 준수하고 상대방은 물론 팀 동료와 심판 및 경기임원 등을 존중하는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주는 '리스펙트팀' 상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