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文 대통령 “잘못한다”

부정 평가,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 앞서

2020-11-16     성재영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2,6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11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8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44.3%(매우 잘함 24.0%, 잘하는 편 20.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오른 51.0%(매우 잘못함 36.0%, 잘못하는 편 15.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7%P 감소한 4.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7%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6일) 42.6%(부정평가 51.0%)로 마감한 후, 9일(월)에는 46.3%(3.7%P↑, 부정평가 48.3%), 10일(화)에는 45.5%(0.8%P↓, 부정평가 49.1%), 11일(수)에는 44.4%(1.1%P↓, 부정평가 50.9%), 12일(목)에는 44.2%(0.2%P↓, 부정평가 51.8%), 13일(금)에는 41.3%(2.9%P↓, 부정평가 53.8%)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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