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김장철 대비 젓갈판매업소 합동단속

도ㆍ시군교차단속반 등 구성...26일까지 불법ㆍ부정 유통 집중단속

2020-11-13     한상현 기자
논산시청

논산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강경젓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6일까지 불법ㆍ부정 유통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사경팀ㆍ위생지도팀 및 도ㆍ시군교차단속반을 구성,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위ㆍ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ㆍ판매ㆍ보관 행위ㆍ미신고 제조ㆍ가공ㆍ소분 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강경젓갈로 논산의 특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한 먹거리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