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9%, 무당층 30%, 국민의힘 18%

정의 7%, 국민의당과 열린우리당 각각 3%

2020-11-13     성재영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물은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0%, 국민의힘 18%, 정의당 7%, 국민의당과 열린우리당 각각 3%,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2%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이 2%포인트 늘었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16% 순이며, 35%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6%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10~12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