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음악과정·CCM 음악학사 신입생 선발

-일반 대학과 동일한 교육과정 학점으로 학사학위 취득 -보컬, 기악, 작곡 분야 전문 뮤지션 양성

2020-11-13     양승용 기자
실용음악과정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음악과정이 뮤지션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년제 음악학사 교육기관으로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음악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음악학사에서 운영 중인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보컬, 기악, 작곡) 과정은 다른 대학이나 기관에 비해 실기 수업 횟수가 두 배 이상 많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년제 음대입시의 경우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인서울 대학 실용음악과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이 노크하고 있다면서 일반 대학과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학점을 채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보컬, 기악, 작곡 분야에 전문 뮤지션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현대교회음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CCM전공, CCM학과는 개설 대학이 적어 입시생들의 경쟁률도 치열한 편이다.

학교 관계자는 “신앙심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배울 수 있는 현대교회음악전공은 소수인원 선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영성을 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교회음악학과정 역시 4년제 대학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유럽식 음악교육시스템 도입으로 타 기관 대비 2배의 개별 레슨과 학내연주회를 통해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는 100% 실기 및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