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불법무단투기 생활불편신고앱 이용 활성화

주민들 직접 스마트폰 신고...담당공무원 위치 파악 처리

2020-11-10     허종학 기자

울산 중구청은 불법무단 투기되고 있는 쓰레기를 주민의 손으로 막을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가 지속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앱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홍보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무단투기 행위 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한정된 단속 인력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체계 구축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 신고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추진했다.

중구는 그동안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매월 2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자행돼 어려움을 겪어 왔다.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는 스마트폰 어플인 ‘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쓰레기 방치 및 투기 현장을 신고하면 담당공무원이 해당 위치를 파악해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신고는 주민 누구라도 스마트폰의 ‘생활불편신고앱’을 깔아 접속한 뒤 무단투기 지역의 위치와 현장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중구는 위반 지역과 장소, 투기자 정보가 포함되면 종합적으로 확인을 거친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중구는 이와 함께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시 수거거부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무단투기 신고 민원 발생 시 단순 처리에 그치지 않고 원인자 색출 및 과태료 부과 등 근본적인 해결을 통해 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무단투기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