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동 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2020-11-09     이상수 기자

포항시는 9일 오천읍 원동부영사랑으로1차아파트 관리동에서 ‘포항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권경옥 복지환경위원장, 지역구 시의원(이나겸, 박정호, 박칠용)을 비롯한 장세웅 신한은행 포항남금융센터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시의 공동육아 문화 확산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자치적 돌봄환경 조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돌봄문화 확산을 통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조성되었다.

포항시는 지난해 2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였으며, 이번에는 2호점을 개소하였고 앞으로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두 번째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양육 친화적인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에 공모신청 하여 6월에 최종 선정되어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으로 2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